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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일 연속 상승...테슬라 5.3% 급등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10-27 08:24:04    조회: 810회    댓글: 0

뉴욕증시, 3일 연속 상승...테슬라 5.3% 급등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18292?sid=101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기술주 실적 기대감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속에 사흘 내리 오름세를 기록했다.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중개인이 바쁜 걸음으로 어딘가로 가고 있다. 로이터뉴스1

 

뉴욕증시가 25일(이하 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실적 발표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 속에 이날 장 마감 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분기실적 발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장이 끝난 뒤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공개한 탓에 알파벳과 MS는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알파벳은 기대 이하의 매출·이윤을 공개했고, MS는 3·4분기 실적이 간신히 기대 이상이기는 했지만 4·4분기에는 이전 전망을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관전망을 내놨다.

 

정규거래에서 상승세를 타던 기술주들은 시간외 거래에서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3대 지수, 사흘 내리 올라

CNBC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1일 이후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 내리 오름세를 탔다.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337.12p(1.07%) 오른 3만1836.74로 마감했다.

 

시황을 폭 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77p(1.63%) 뛴 3859.11,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46.50p(2.25%) 급등한 1만1199.12로 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39달러(4.66%) 내린 28.49달러를 기록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

주식시장 상승세를 이끈 또 다른 배경은 국채 수익률 하락이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집권하면서 미 채권시장을 흔들던 영국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 기준물인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0.12%p 하락한 4.108%로 떨어졌다.

 

코너스톤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클리프 호지는 주식시장 상승세, 국채 수익률 하락세는 모두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낙관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호지는 또 이날 미 집 값이 전월비 기준으로 2개월 연속, 전년동월비 상승폭 감소 규모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인 주택시장 상승 둔화세가 재확인됨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더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알파벳·아마존, 저조한 실적

이날 주식시장 상승세 주된 배경 가운데 하나였던 기술주 실적 기대감은 그러나 다시 한 번 도전 받게 됐다.

 

장이 끝난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한 알파벳, 아마존 모두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알파벳은 분기실적이 기대 이하였다. 710억달러 매출에 주당 1.27달러 순익이 기대됐지만 실제는 609억달러 매출에 주당 1.06달러 순익에 그쳤다.

 

MS는 분기실적이 기대보다는 좋았다.

 

501억2000만달러 매출에 주당 2.35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496억1000만달러 매출에 주당 2.30달러 순익을 전망한 바 있다.

 

MS는 그러나 실적 전망이 좋지 않았다.

 

올 전체 매출 증가율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9.5%에 그칠 것으로 비관했다.

 

전기차는 급등

전기차 종목들은 큰 폭으로 올랐다.

 

악재들을 극복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시진핑 주석이 연임을 확정하고, 경제보다는 이념에 치중하면서, 미국과 긴장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이란 우려 속에 기술주, 특히 전기차 종목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종목들은 일제히 뛰었다.

 

중국 비중이 높은 테슬라는 중국내 전기차 가격 인하 등의 여파로 목표주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됐지만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전일비 11.17달러(5.29%) 급등한 222.42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은 10% 폭등했다.

 

중국의 강경기조 속에 전기차 업체들이 고전하겠지만 리비안은 유일하게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라는 미즈호의 낙관이 더해지면서 리비안은 전일비 3.15달러(10.05%) 폭등한 34.49달러로 올라섰다.

 

전기차 루시드그룹 역시 1.12달러(8.75%) 폭등한 13.92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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