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저가 매수세 유입..비트코인 3870만원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39582?sid=105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2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08% 내린 387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 상승한 259만6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25분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08% 내린 387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 상승한 259만6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700만원과 245만원까지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만회에 성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따른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0.26% 하락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준 두 후오비글로벌 공동설립자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테라의 붕괴가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의 열정을 둔화시킬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준 두 설립자는 "기술 및 자산 클래스로서의 가상자산은 독특하고 대체할 수 없는 가치와 혁신을 도입한다"며 "우리는 단기적으로 하나의 나쁜 사과가 가상자산 전체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UBMI(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는 6652.45포인트로 전날보다 4.44%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4.31% 상승했다.
업비트 UBMI 지수 5월20일
업비트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2.19% 감소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2조원으로 전일보다 2.39% 줄어들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8.92%이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게임시장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7.24%로 가장 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거래대금이 2982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카이버네트워크(KNC)는 같은 시간 3430원으로 전날보다 20.35% 상승했다.
쓰레스홀드(T)는 거래대금 증가율(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전일 거래대금)이 828.98%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또한 12.0% 상승한 67.2원을 나타냈다. 장 중 고가가 저가 59.6원 대비 43.29% 높은 85.4원으로 나타나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8포인트 상승한 3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공포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가상자산 관심도는 전날에 비해 3.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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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기자 (baw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