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0.5% 금리인상 여부 3월 회의에서 결정"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2-23 09:54:36    조회: 1,282회    댓글: 0

"0.5% 금리인상 여부 3월 회의에서 결정"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215&aid=0001015947

 

보먼 연준 이사, 금리인상폭 FOMC 논의 언급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가 다음달 0.5%포인트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에서 열린 미국은행협회 컨퍼런스에서 "3월에 열리는 우리의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며 "기대만큼 경제가 발전한다면 향후 몇 달간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0.5%포인트의 인상과 0.25%포인트의 인상 중 어느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보먼 이사는 "그것은 우리가 몇 주 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다룰 문제"라고 답했다.

 

보먼 이사는 "3월 회의에서 적절한 금리인상 규모를 판단하기 위해 데이터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그때까지 상황이 개선되는지 아니면 악화하는지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아직 3월 금리인상 폭을 결정하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보먼 이사의 언급은 지난 18일 연준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처음부터 '빅스텝'을 밟아야 할 강력한 근거는 아직 없다"며 내달 0.5%포인트 금리인상 주장에 선을 그은 지 사흘 만에 나왔다.

 

앞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은 총재가 6월까지 총 1%포인트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후 한때 시장에서는 3월 0.5%포인트 인상을 점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보먼 이사의 언급은 경제 상황에 따라 0.5%포인트 인상 여지가 있다는 뜻이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FOMC에서 투표권을 영구 행사하는 보먼 이사는 "내 의도는 물가상승률을 낮춰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한다는 것"이라며 1월 FOMC 이후 나온 경제지표들이 "금리 정상화와 연준 대차대조표의 상당한 축소를 진행해야 할 시급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40년 만에 최대폭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월에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급등하고 고용시장 개선이 확인될 경우 3월 '빅스텝' 주장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73개 (123/372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은행 가계대출 3개월째 감소… 금리 인상 등으로 2004년 이후 처음 1497 0 0 03-11
'리딩뱅크' 국민은행보다 연봉 더 받는 카뱅 임직원… 평균 1.5억 1411 0 0 03-10
한은 "가계·기업 빚 증가세 가팔라…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1581 0 0 03-10
JP모건,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제외 1536 0 0 03-09
저축은행 연 8% 고금리 적금 ‘속속’… ‘무늬만 고금리’ 주의 1449 0 0 03-09
가계대출 줄자 대출금리 인하 바람 1487 0 0 03-08
나스닥 새내기 바이오株, '치열한 옥석가리기' 진행 중[이우상의 글로벌워치] 1819 0 0 03-08
인플레 자극하는 국제유가…금리인상 시계도 빨라진다 1520 0 0 03-07
가계대출 줄자 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마통 한도 줄줄이 복원 1546 0 0 03-07
24% 오른 박셀바이오, 전문가들은 갸우뚱? [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 1627 0 0 03-06
매출 120배 폭풍성장한 카카오 '비밀병기'…'오딘'도 제쳤다 1472 0 0 03-06
[美친주] 포드, 전기차 사업 가속페달… "테슬라 따라잡자" 1507 0 0 03-05
7% 넘게 뛴 테슬라 주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1482 0 0 03-05
암호화폐, 전쟁 속 '대안 통화' 가능성 보여줬다 1545 0 0 03-04
제롬 파월 "러-우 불확실성 증대…3월 금리인상 0.25%p 지지" 1566 0 0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