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은행 가계대출 3개월째 감소… 금리 인상 등으로 2004년 이후 처음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2-03-11 08:53:23    조회: 1,501회    댓글: 0

은행 가계대출 3개월째 감소… 금리 인상 등으로 2004년 이후 처음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20&aid=0003415638

 

뉴시스

금리 인상과 주택 매매 둔화 등의 여파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째 줄어들었다. 은행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1000억 원으로 1월 말에 비해 1000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2000억 원), 올해 1월(―5000억 원)에 이어 이례적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782조8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세와 집단대출 관련 자금 수요가 지속됐지만 부동산 매매 둔화 등 영향으로 증가 폭은 1월(2조2000억 원)보다 줄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76조1000억 원으로 한 달 새 1조9000억 원 감소했다. 올 들어 대출총액 2억 원 이상인 차주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 영향이 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과 제2금융권을 합친 전 금융권 가계대출도 전달 대비 2000억 원 줄어 1월(―7000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은 6조3000억 원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2021년)로 증가 폭이 컸다.

강유현기자 yhkang@donga.com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84개 (123/373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쌍용정보통신, 지난해 영업익 64억원···흑자전환 성공 1366 0 0 03-16
4월 분사하는 KT클라우드, 스톡옵션 270주·성과급 최대 800% 지급 1534 0 0 03-15
`인플레 처방약 ` 금리인상 나서는 美연준 1485 0 0 03-15
미국 연준, 3년만에 금리인상 나선다…15∼16일 FOMC 1544 0 0 03-14
"청년에 1억 목돈"…尹 '도약계좌'에 쏠리는 관심 1424 0 0 03-14
올해 은행들 주담대 분할상환·고정금리 더 많이 취급해야 1461 0 0 03-13
골드만삭스, 우크라 사태 속 올해 美 성장률 전망치 2.0%→1.75% 1462 0 0 03-13
해외선물, 미국주식, 유럽주식 썸머타임 및 프리/정규/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안내 1410 0 0 03-13
이벤트 없는 큐라클의 55% 급등[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 1441 0 0 03-12
[DD's톡] 안랩 주가 급등세··· ‘정치 리스크’ 벗었나? 1315 0 0 03-12
한은 금리인상 효과는?…“가계부채 억제, 성장·물가 영향은 아직” 5881 0 0 03-11
>>  은행 가계대출 3개월째 감소… 금리 인상 등으로 2004년 이후 처음 1503 0 0 03-11
'리딩뱅크' 국민은행보다 연봉 더 받는 카뱅 임직원… 평균 1.5억 1415 0 0 03-10
한은 "가계·기업 빚 증가세 가팔라…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1583 0 0 03-10
JP모건, 모든 채권지수에서 러시아 제외 1538 0 0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