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3월 금리인상 확률 56%”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374&aid=000026998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봄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서 힘을 얻고 있습다.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56.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달 전 예측 당시의 25.2%에서 두 배 이상으로 오른 수치입니다.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선물의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화정책 변경 확률을 추산하는 서비스입니다.
앞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6월쯤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관측이었습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FOMC때 금리를 올릴 확률은 100%였습니다. 한 달 전 예측(67.6%) 당시 인상 가능성이 상당했다면 이제 6월 인상은 기정사실이 된 셈입니다. 김기호 기자(kiho.kim@s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