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이제는 인도다'…골드만 "인도 세계 5위 주식 시장될 것"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9-22 07:50:04    조회: 2,273회    댓글: 0

'이제는 인도다'…골드만 "인도 세계 5위 주식 시장될 것"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15&aid=0004606864

 

사진=AP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3년 안에 인도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주식 시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0일(현지시간) CNBC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인도 주식 시장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인도 주식 시장이 3년 안에 5조달러(약 5920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주식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인도의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황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인도 IPO 시장에 100억달러(약 11조84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지난 3년 동안 유입된 금액보다 많다.

 

인도 IPO 시장의 성장세를 이끄는 선두주자는 음식 배달 업체 조마토다. 지난 7월 상장한 조마토는 IPO로 13억달러(약 1조5392억원)을 조달했다. 상장을 앞둔 'IPO 대어'로는 핀테크 업체 페이티엠과 전자상거래 회사 플립카드가 있다. 특히 페이티엠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와 워런 버핏의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들은 "전자상거래, 미디어, 인터넷 소매, 정보기술(IT) 부문이 인도 증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자재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부문은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년 동안 이러한 인도 IPO 시장의 성장세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3년간 최대 150개의 신생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티모시 모에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투자 전략가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 증시가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 것처럼 투자자들은 앞으로 인도 주식 시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진규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00개 (148/374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펀드와치]금리인상·배당 기대감에 은행펀드 '활짝' 2003 0 0 10-04
뉴욕증시, 코로나 치료제 기대 및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마감…다우 1.43%↑ 1977 0 0 10-03
서학개미, `제2 타미플루` 美머크 첫 코로나19 알약 개발에 관심 집중 1965 0 0 10-03
'금리인상' 8월, 가계대출 금리 3% 넘고 예금 제로금리 벗어났다 2266 0 0 10-02
'오징어게임' 200억 투자 넷플릭스, 600배 효과...시총 12조 뛰었다 2114 0 0 10-02
[증시이슈] ‘신작 기대감’ 엔씨소프트, 간만에 5%대 반등 2186 0 0 10-01
화천대유·천화동인에 1000배 배당준 `우선주 상한선` 결정 2229 0 0 10-01
美 증시, 국채금리 방향 주시하며 혼조…테슬라 0.48%↑ 2189 0 0 09-30
'오징어게임'에만 200억...넷플릭스 "韓에 7700억 투자, 5조6천억 경제효과" 2148 0 0 09-30
美증시, 금리 상승 압력에 혼조…다우 나홀로 0.21% 상승 [인더머니] 2114 0 0 09-29
"기준금리 또 오른다"...금리수준 전망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2314 0 0 09-29
美 국가부도·정부 셧다운 임박‥Fed도 비상계획 '만지작' 2799 0 0 09-28
美 월가 거물, 극비리에 중국 방문...50년전 키신저 역할? 2365 0 0 09-28
"주가 떨어져야 돈 버는데…" SK바사 80% 급등에 개미들 '벌벌' 2263 0 0 09-27
금리인상 깜빡이 켠 美···증권사 10곳 "내년부터" 8곳은 "2023년 이후" 전망 2248 0 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