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비싼 가격에 선뜻 못 사자 황제株 담은 ETF 관심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10-28 09:03:35    조회: 2,204회    댓글: 0

비싼 가격에 선뜻 못 사자 황제株 담은 ETF 관심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4870643

 

LG생건 포함한 ETF 인기

 

 

미국 테슬라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주당 100만원에 육박하는 이른바 '황제주' 투자에 이목이 쏠린다. 주가가 높아 직접 주식을 담기 부담스러운 투자자는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우회적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100만원이 넘는 고가 주식은 2종이 있다. LG생활건강, 태광산업으로 27일 종가 기준 각각 122만1000원, 102만9000원이다. 뒤를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89만8000원), F&F(86만1000원), LG화학(82만5000원), 삼성SDI(75만원) 등도 대표적인 고가 주식으로 꼽힌다.

 

이 같은 고가 주식에 간접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코스피200 ETF에 투자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 우량주로 구성된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따르는 상품이다. 코덱스(KODEX) 200 ETF와 타이거(TIGER)200 ETF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코덱스 200은 26일 기준 순자산총액이 5조6149억원, 타이거 200은 2조1370억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매머드급 ETF다.

 

KODEX 200은 26일 기준 LG생활건강 주식을 550억원가량 편입하고 있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태광산업은 TIGER 200 ETF가 약 11억원을 편입해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테마형 ETF에 투자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F&F는 타이거 중국소비테마 ETF가 43억원을 편입해 금액이 가장 컸고, 타임폴리오 K스톡액티브 ETF 역시 40억원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F는 여성복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MLB·디스커버리 등 라이선스 브랜드를 발판 삼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F&F가 보유한 MLB 브랜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 등이 중국소비테마 ETF에 들어가 있는 이유로 꼽힌다. 가령 타이거 중국소비테마 ETF 구성 종목을 보면 제이콘텐트리, CJ ENM, F&F, 영원무역 등의 편입 비중이 높다. F&F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23%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F&F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신규 출점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은 2019년 35% 수준에서 2022년 54%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2차전지 관련주이자 고가 주식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선호 종목에 따라 ETF 투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LG화학은 코덱스 2차전지산업 ETF가 약 1841억원을 담고 있어 가장 금액이 높았다. 반면 삼성SDI는 코덱스 삼성그룹 ETF가 4852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797개 (156/387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뉴욕증시 혼조 속 S&P500·나스닥 최고치…국제유가 하락 [모닝브리핑] 1824 0 0 11-06
[뉴욕증시] FOMC 안도랠리 지속…S&P500·나스닥 5일 연속 사상최고치 1929 0 0 11-06
[증시이슈] 5일째 냉온탕 오가는 엔씨소프트, 오늘은 4.87%↑ 2014 0 0 11-06
[뉴욕증시] FOMC 안도랠리 지속…S&P500·나스닥 5일 연속 사상최고치 2183 0 0 11-05
'돈 풀기' 멈추고 '돈줄 죄기'… 美 연준 "11월 말 테이퍼링" 2057 0 0 11-05
[외환브리핑]테이퍼링에도 파월은 비둘기…하루 만에 1170원대 복귀 시도 2095 0 0 11-04
외국인, 삼성전자는 팔아도 ‘배터리 3인방’은 9000억 샀다 1924 0 0 11-04
'코인시장 들썩' 비트코인 선물 ETF, 현물 투자와 차이점은? 2025 0 0 11-04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내주 나스닥 입성…혼다 시총 추월하나 2131 0 0 11-03
카카오뱅크, 3분기 실적 '플랫폼 수익'이 다 했다…'주식 열풍' 덕 1950 0 0 11-03
[오전시황]돌아온 외인·기관에 코스피 '삼천피' 탈환 2061 0 0 11-02
[마켓뷰]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금리 인상에 개인 ‘매도세’ 2070 0 0 11-02
‘클라우드’ 올라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제치고 美 시총 1위 등극 2029 0 0 11-01
[주간증시전망] 유동성 장세 끝?…파월의 입에 모아진 시선 1991 0 0 11-01
우리銀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카카오페이에서 조회·신청하세요” 1933 0 0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