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美 연준, 11월부터 테이퍼링 시작…이달 FOMC서 신호”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09-13 08:30:00    조회: 2,163회    댓글: 0

“美 연준, 11월부터 테이퍼링 시작…이달 FOMC서 신호”

 

[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366&aid=000076079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1월부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절차를 시작하는 안을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SJ는 연준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 같지는 않지만, 이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시장에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고용 회복세가 주춤하기는 했지만 연준이 그렇다고 테이퍼링 시간표까지 늦출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공개시장 조작을 담당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실제로 8월 고용 보고서가 나온 뒤인 지난 8일 “연내 테이퍼링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8월 고용은 23만5000명으로 시장 전망치(72만명)에 크게 못 미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021년 7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뉴욕 증권거래소의 장내 스크린에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테이퍼링 방식과 관련해서는 매달 미 국채는 100억달러,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은 50억달러씩 줄여나가는 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연준은 매달 국채 800억달러, MBS 400억달러 등 총 1200억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WSJ는 이 경우 2023년으로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점이 내년으로 앞당겨질 수 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의 고리를 없애려고 했지만 향후 FOMC에서 더 많은 이들이 내년에 금리 인상을 요구하면 상황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htinmaking@chosunbiz.com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813개 (163/388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美 월가 거물, 극비리에 중국 방문...50년전 키신저 역할? 2403 0 0 09-28
"주가 떨어져야 돈 버는데…" SK바사 80% 급등에 개미들 '벌벌' 2297 0 0 09-27
금리인상 깜빡이 켠 美···증권사 10곳 "내년부터" 8곳은 "2023년 이후" 전망 2284 0 0 09-27
[넘버스]SKT의 '기대이상 성장' 확인하려면 무슨 지표를 봐야 할까 2040 0 0 09-27
'7만 전자'일때 줍줍 할걸…다시 삼성전자 쓸어담는 외국인 2246 0 0 09-26
월급 빼고 다 올랐다...'대출 금리'는 더 올랐다 1997 0 0 09-26
불확실성 해소한 증시…"외국인이 노리는 실적株 주목" 2198 0 0 09-25
원화마켓,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체제로…고팍스 실명계좌 확보 실패 2151 0 0 09-25
예고된 금리인상, 2030세대와 취약계층 이자부담 커진다 2182 0 0 09-25
"동학개미 반대로 하면 돈 번다?"…개인 공매도 10종목 중 7개 주가 올랐다 2218 0 0 09-24
"금리인상은 아직" 안도감에 상승...원자재株↑[뉴욕마감] 2431 0 0 09-24
뉴욕 증시, 헝다집단 우려 완화에 반등 출발...다우 0.47%↑ 나스닥 0.15%↑ 2402 0 0 09-23
뉴욕증시, 中 헝다그룹 채무 불이행 우려 완화에 상승 출발 2193 0 0 09-23
'불철주야 서학개미'…올해 해외주식 거래액 300조 돌파 2872 0 0 09-23
하반기 대출 금리 계속 오른다..테이퍼링·금리↑영향 2441 0 0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