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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치]널뛰는 증시, 나는 레버리지…최고 39%까지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0-03-29 08:21:01    조회: 2,440회    댓글: 0

[펀드와치]널뛰는 증시, 나는 레버리지…최고 39%까지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8&article_id=0004607675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수익률 16.7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요국의 적극적인 통화·재정정책에 극단적인 변동성이 줄어든 한 주였다. 그에 따른 상승세에 레버리지 상품이 빛을 발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이번 주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로 39.16%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수익률 38.77%로 2위를 차지했다.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38.30%), ‘NH-Amundi코스닥2배레버리지[주식-파생]ClassA’(37.85%),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37.53%)가 뒤를 이었다.

 

시장이 그만큼 상승했다는 의미였다. 한미 통화 스와프 계약 체결 소식과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100조원 규모의 자금 투입 정책 발표에 힘입은 결과다. 미국의 2조 달러의 경기부양책 합의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5.68%, 코스닥 지수는 20.60% 올랐다. 대형주는 15.41%, 코스피200은 15.08%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4.11%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무제한 양적완화 조치와 더불어 공화당과 민주당이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부분 상승세였지만 국가별 차이가 컸다. 러시아주식형은 15.11%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본주식형(8.88%), 브라질주식형(8.14%), 중국주식형(4.51%)를 기록했지만, 인도주식형은 9.36%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1.94% 올랐고,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기대감에 EURO STOXX 50 지수도 16.04% 상승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0.15% 올랐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과 채권안정펀드의 규모 확대 등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금리는 하락했다. 또한 한국은행이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며 중기물과 우량채권에서는 강세를 보인 반면 초단기물에서는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00bp(1bp=0.01%) 상승한 0.928%, 3년물 금리는 12.60bp 하락한 1.072%, 5년물 금리는 17.60bp 하락한 1.280%, 10년물 금리는 4.60bp 하락한 1.505%로 마감했다.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8조 7269억원 감소한 216조 453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0조 8156억원 감소한 207조 874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494억원 증가한 29조 290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조 2009억원 감소한 20조 7201억원으로 나타났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6284억원 감소한 39조 97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47억원 감소한 18조719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652억원 감소했다.

 

수익률(클래스 합산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로 보면 국내채권형 펀드 중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3.1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재간접)(H)(Y)’ 펀드가 21.83%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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