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브렉시트 불확실성 부각…英↓ 獨·佛↑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8&article_id=000450093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의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5% 하락한 7324.4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각각 0.17% 오른 1만2894.51, 0.67% 상승한 5722.15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06% 오른 3623.55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브렉시트 연기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지만, 얼마나 연기할지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애초 EU는 브렉시트 연기 기간을 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전날 브렉시트 교착 상태 타개를 위해 조기 총선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 변수로 등장했다.
뉴스속보팀 (bo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