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협상 주시 속 혼조…英·獨↑ 佛↓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6% 오른 7429.7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8% 상승한 1만3287.07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20% 오른 3712.85로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05% 하락한 5926.84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 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 “우리는 매우 중요한 합의의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해 협상 기대감을 높였다.
또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을 비롯해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유지됐다.
뉴스속보팀 (bo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