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유럽기업 56% "올해 중국 사업 확대 기대"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유럽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을 세계 3대 주요 투자처로 여기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올해 중국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美 포드차, 전 세계 사무직 7000명 감원
미국 포드 자동차가 전 세계 사무직의 약 10%인 7000명을 해고한다.
미 CNBC방송에 따르면 짐 해킷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연간 6억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사무직 약 10%에 해당하는 7000명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美 상무부 "화웨이 제재 일부 완화"
미 상무부는 앞으로 90일간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장비를 유지ㆍ보수하기 위해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우라늄 생산속도 4배로 높여…트럼프 "엄청난 압박 받을 것" 경고
미국의 군사적 압박 속에 이란이 우라늄 생산속도를 4배로 높였다. 2015년 체결한 핵협정(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일부 불이행하겠다고 선언한 지 10여일 만이다. 다만 우라늄 농축 농도는 핵협정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모건스탠리(미국 대표 투자금융회사) "미중 관세 폭탄 전면전땐 글로벌 경기 침체"
무역협상이 결렬돼 미국이 중국산 제품 전체에 대한 관세부과에 나설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시진핑 대장정 정신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자 20일 장시성에 있는 희토류 공장을 방문하는 한편 인근에 있는 대장정 기념탑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대장정은 시련의 시기에도 단결하는 중국 공산당을 상징하는 ‘메타포’다.
◆2분기 세계 무역 성장세 9년래 최저…"더 악화될 수도"
세계무역전망지수 2분기 연속 96.3 기록…2010년 3월 이후 가장 낮아
5월 美, 대중 관세 인상 반영 안된 수치…"미·중 무역전쟁 격화, 노딜 브렉시트 등 악재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