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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가 아시아나항공, 저가매수 기회?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4-01 08:20:16    조회: 6,377회    댓글: 0

연중 최저가 아시아나항공, 저가매수 기회?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197000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종목대해부]"유동성 위기 여전…투자 자제"]

 

 

아시아나항공이 회계 쇼크 이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10원(0.28%) 소폭 내린 351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연중 저점(3250원)에 근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에 지정, 지난 22일과 25일 이틀 간 거래가 정지됐다가 26일 풀렸다. 재개 당일에는 15% 급락했지만 27일부터는 낙폭이 1% 미만으로 줄었고 28일에는 3% 오르기도 했다. 

 

유동성 위기에도 주가가 선방한 것은 개인 매수세가 유입돼서다. 최근 나흘 간 개인은 홀로 380만여주 순매수하며 아시아나항공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회계 쇼크로 인한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는 이르다고 입을 모았다. 유동성 위기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각종 지표가 ABS 트리거 조항과는 거리가 있지만, 부채비율 상승 리스크가 남았다"며 "다른 차입에서 채무 불이행 발생시 조기지급 사유가 발생하는 등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1분기 실적이나 신용등급 변경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보수적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KB증권은 회계 쇼크 이후 아예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보류'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도 없앴다. 감사의견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을 고려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자력으로 차입금을 줄여왔기 때문에 과거 유동성 문제를 겪은 한진해운 등과는 차이가 있다"면서도 "신용등급 하향시 기존 ABS 차입금이 일시에 조기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시장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악은 피했지만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투자자들의 막연한 불안감에 불을 지핀 셈이 됐다"며 "투자심리 악화는 물론, 향후 자금조달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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