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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개장시간(펌글) [4]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9-02-12 16:03:21    조회: 12,670회    댓글: 4

인터넷 검색중 해외선물 거래시간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을 발견하여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해외선물은 투자할 수 있는 종목과 거래소가 매우 다양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수, 통화, 에너지,

귀금속, 농축산물 등으로 구분되며, 그 안에서 다시한번 상품이 분류되므로 각각의 거래시간을

체크하면서 매매하셔야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썸머티임 시간대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해외선물 시간 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거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해외선물 투자자들은 통상 낮에는 우리나라와 시차가 별로 없는 호주달러, 홍콩항셍지수 등을

즐겨 거래하고, 저녁식사시간대에는 유로화나 독일지수등 유럽거래소를 거래합니다.

또한 늦은 밤부터 새벽시간대에는 세계 최대의 거래소인 시카고 선물거래소 CME 그룹에

상장된 종목인 크루드오일, 미니나스닥 선물등을 거래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결국 거의 24시간 내내 하루종일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쉬지 않고 매매할 수는 없고, 실제로 변동성과 유동성이

증가하는 시간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죠.

통상 시카고 선물 거래소 기준으로 가장 거래가 활발한 시간 대는 한국기준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됩니다.

 

​썸머타임 적용시에는 거래 시간 이 위의 도표에서 1시간씩 빨라진다고보시면 됩니다.

헷갈리는 분이 있을까봐 썸머타임 참고 용으로 날짜 변경기준을 알려드립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썸머타임이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시작되고, 11월 첫째주 일요일에 해제됩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매년 3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시작되고,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해제됩니다.

 

그래서 지난 11월 부터 아침 7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던게 아침8시로 1시간 늦춰진 것입니다.

​통화의 경우는 맨 위에 가장 거래가 활발한  Euro FX는 한국시간기준으로 23시간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하지만, 통상 한국기준으로 저녁식사시간대인 저녁 6시~8시정도에 가장 활발한 변동성과 거래량을 보여줍니다.

다른 통화 역시 유로화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만 호주달러의 경우는 시차가 한국과 거의 없어서 중국홍콩항셍지수와 비슷한 시간대에 변동성이 많습니다. 오전 10시내외가 가장 많은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지수 입니다. CME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상품의 경우는 선물거래라는 점을 감안할때, 미국 장 시작 전에도 거래가 늘어나긴 하지만, 결국 미국 주식시장의 시간대와 많이 겹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를 하는 미니나스닥100의 경우 한국시간 저녁 11시부터 새벽 2시사이에 가장 많은 거래가 발생합니다.

 

 CME 가 아닌 HKFE 거래소는 중국 개장시간대 전후로 가장 거래가 활발하고 오전 10시내외가 경험적으로 가장 많은 변동성과 거래량을 보여줬습니다. SGX싱가폴 거래소는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지 않고 비교적 안정된 거래량을 보여주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역시 상장되어 있는 지수관련 상품이 일본과 중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 내외~3시까지가 가장 거래량이 활발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거래하고 있는 크루드오일의 경우 아침8시부터 익일 새벽까지 23시간 거래됩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원유재고 발표가 있기때문에 거래량이 평상시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상품에 비해 비교적 유동성과 스프레드가 많아서 하루종일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외선물 거래 시간 중에서도 가장 활동적인 시간대는 한국시간 기준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정도입니다.

때로는 새벽 4시에도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금리와 귀금속의 경우 사실 저도 자주 거래를 안 했던 상품이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거래시간대는 거의 아침8시부터 익일 7시로 보시면 되고 구체적인건 위의 도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단, 골드(금)의 경우 특별히 거래량이 활발한 시간대가 있는게 아니고 국제적인 전쟁이나 분쟁, 브렉시트, 트럼프대통령 당선등 국제적인 이벤트와 충격이 있을때 거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농축산물은 한국시장에서 그리 활발하게 거래되지는 않습니다. 거래시간대도 위의 상품들과 좀 다릅니다.

옥수수, 밀, 대두, 귀리, 콩기름, 대두박(식물성 단백질사료), 정조(도정하지 않은 벼), 목재구조재,살아있는소, 살아있는 돼지등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선물 거래 시간 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아침 8시부터 익일 새벽 7시까지 매매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썸머타임 이 시작되면 아침 7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라고 이해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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