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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IT주 반등에 오름세...다우, 막판 하락 등 불안 여전 [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11-22 10:02:10    조회: 2,027회    댓글: 1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했다. 하지만 3대 주요 지수가 장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락 반전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95포인트(0%) 하락한 2만4464.6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204포인트 올랐지만,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 역시 2.1%까지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0.1%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8.04포인트(0.3%) 상승한 2649.93으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1.6%), 통신서비스(1%), 임의소비재업종(1%)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업종(0.6%) 역시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972.25로 전일대비 63.43포인트(0.9%) 올랐다. 아마존(1.4%), 알파벳(1.3%), 페이스북(1.8%) 등 대형 기술주들이 1% 이상 급등하며 반등했다.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에 반등에 성공했다.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등 이른바 FAANG 종목은 전날 일제히 전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지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들 대형주의 급락으로 3대 주요 지수는 이번주들어 최소 3% 하락했다. 

미중간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인 다음달 1일 회담 및 마찬을 갖고, 특히 매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배석에서 제외됐다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는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10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4.4% 줄었다. 2017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10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4% 증가한 522만채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로는 5.1% 감소했다. 2014년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대비 3000명 늘어난 22만4000명으로 시장전망치(21만4000명)을 웃돌았다.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내달 감산합의 기대감에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재고량의 증가세에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0달러(2.3%) 오른 54.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 6.6%나 급락했었다. 미 유가선물시장은 22일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폐장하고, 23일에는 조기 폐장할 예정이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5센트(1.5%) 상승한 63.48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 기대감과 전날 급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에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내달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감산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아직 감산량에 대한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등은 보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6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4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190만 배럴 증가를 웃돌며 9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유가는 이날 장중 최고치에서 소폭 밀려났다. 

달러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6시 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96.72를 나타냈다.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176% 오른 1.1386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금값은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6.80달러(0.6%) 오른 12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 7일 이후 최고가다.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2% 하락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 상승한 14.502달러로,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 오른 2.795달러로 마감했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6% 오른 1133.20달러로,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상승한 850.60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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