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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논란에도 8월 외인 매수 1위 '삼성전자'... "그래도 'IT'"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08-31 08:10:33    조회: 2,987회    댓글: 0

고점 논란에도 8월 외인 매수 1위 '삼성전자'... "그래도 'IT'"

 

[출처]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4098712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내일의전략]외국계 증권사 "최근 매도세 완화됐지만 기업 펀더멘탈은 여전"…부정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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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정보기술)주를 사들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3분기 실적 전망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2%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던 데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역할이 컸다. 

 

이날 기관과 개인이 각각 708억원, 1592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이 234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들은 최근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만 6257억원 어치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8월 한달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1위에 올랐다.

 

시총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12% 내린 8만27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던 SK하이닉스는 장 막판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 유입세는 나흘 연속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8월 한 달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반전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3분기 이익 증가 전망과 함께 저평가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앞서 제기됐던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고점 논란은 반도체주는 상승 사이클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숨고르기 과정이 매크로 변수 하락세와 겹쳐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었다"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이끌어 낸 수요와 공급의 기본 프레임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외국인들의 수급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S&P500 지수는 16.62포인트(0.57%) 오른 2914.04, 나스닥은 79.65포인트(0.99%) 오른 8109.69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S&P 500 등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의 일등 공신은 기술주"라며 "기술주는 올 들어 유독 부침이 심했지만 글로벌 기술주 펀드 자금 규모가 올 들어 90%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흔들림 없는 수급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견해는 여전하다. 김영찬 모간스탠리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경우 최근 매도세가 완화됐지만 기업의 펀더멘탈은 그대로"라며 "디램이 가격 결정력을 잃어 가고 있는 가운데 4분기 가격 하락이 둔화될 순 있지만 내년 1분기에 가격 하락폭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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