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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한때 '가즈아' 열풍 시작된 1년전 '400만원대'로 [1]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8-11-21 08:58:52    조회: 2,309회    댓글: 1

거래소마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發 '피멍'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올들어 가상통화 열풍이 꺼진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었는데 '숫자'로도 불안감이 증명됐다.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해 10월 종가 400만원대로 내렸다.



21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6시33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50만3000원(8.84%) 하락한 5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496만1000원대로 내렸으며 5시 종가도 500만9000원이었다.



다른 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다. '하드포크' 문제로 시세가 출렁인 비트코인 캐시(-7.05%) 포함 넴(-19.46%), 스텔라루멘(-13.63%), 제트캐시(-13.09%), 트론(-12.49%), 이더리움(-10.17%) 등이 10% 넘게 하락 중이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를 봐도 온통 '멍 투성이'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전일 오전 6시30분 대비 47만3000원(9.13%) 하락한 51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에스브이(-34.29%)와 비트코인캐시(-2.14%) 등은 전일에 이어 부진한 모습이다. 그로스톨코인(-14.10%), 에이다(-12.27%), 스텔라루멘(-12.26%), 트론(-10.99%) 등이 내리고 있다.



해외라고 예외는 없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9.45% 하락한 4482.85달러(약 5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31.87%)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카르다노(-13.86%), 스텔라루멘(-13.46%), 트론(-11.57%), 이더리움(-11.26%) 등이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갈등'으로 전주부터 코인 시세가 하락세였다. 하드포크를 추진 중인 비트코인 캐시와 관련한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오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시세가 지난 15일 700만원선을 내준 뒤 이날 400만원선까지 내렸다. 하드포크란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당시 미국 매체 CNBC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와 관련, 창설자와 최고경영자(CEO)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부터 비트코인캐시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상통화가 내리기 시작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도 포브스가 비트코인캐시ABC와 비트코인캐시SV의 해시 전쟁을 보도한 뒤 투자자들의 매도 주문이 증가한 모습이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가 최근 '암호화 자산의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 of cryptoassets)란 보고서를 내고 "가상통화(암호화폐)가 가치의 불안정성과 거래 비용 부담, 투기성 때문에 실생활에 사용되기까지 어려움이 있다"며 "불안정한 가치 탓에 대출에 활용할 시 상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리 정부가 규제를 시사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암호화폐 대책과 관련해 재촉하거나 서두르지 않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제적 동향을 보면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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