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9월 외환보유액 3천777억 달러 두달연속 사상 최대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16-10-06 09:19:41    조회: 2,716회    댓글: 0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에도 늘어 3천800억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777억7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3억1천만 달러 늘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은 7월에 14억9천만 달러, 8월에 40억8천만 달러 각각 늘어난 데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또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김충화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이자 수입 등으로 외환 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이 미뤄진 영향을 받았다. 서울 외국환중개회사 고시환율을 보면 지난달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0.7%, 엔화는 1.8% 각각 절상됐다. 호주 달러화 역시 미국 달러화 대비 1.6% 절상됐다.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천426억9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1천만 달러 줄었다. 반면 예치금은 259억 달러로 44억 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25억8천만 달러로 3천만 달러 늘었고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은 18억 달러로 1천만 달러 줄었다. 금 보유액은 47억9천만 달러로 8월과 같았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1천852억 달러로 한 달 동안 159억 달러 줄었지만 1위를 지켰다. 그다음으로 일본이 1조2천561억 달러로 많았고 스위스(6천876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5천621억 달러), 대만(4천359억 달러), 러시아(3천952억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71개 (372/379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여행가고 싶네요.... [2] 2517 0 0 12-26
[좋은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있으랴..... 2790 0 0 12-22
[좋은글] 뭐든 시작하고 보세요~~ 5605 0 0 12-21
[좋은글] 푸우 아시나요? ㅋㅋ 2707 0 0 12-16
[좋은글] 미생 대사..... 2838 0 0 12-15
[좋은글]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1] 2313 0 0 12-14
소신발언으로 당한 불이익.!!! 2750 0 0 12-06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 차이는?? 2569 0 0 12-04
죽기전에 가보고 싶은 곳 [1] 2634 0 0 12-02
11살 시신에 고개숙인 의사들.... [1] 8429 0 0 11-30
설민석이 뽑은 조선 최초의 천재형 군주는? [2] 9331 0 0 11-29
볼빨간 사춘기 - 우주를줄게 5837 0 0 11-25
마이크 타이슨 최고의 순간! 3110 0 0 11-24
바보 노무현인줄 알았는데 진짜 남자중 상남자다... 2800 0 0 11-23
시실리2km 레전드 명장면 3861 0 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