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中정책금리 MLF 0.15%p 인하, 기준금리도 내릴 듯 ​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8-16 08:10:06    조회: 304회    댓글: 0

中정책금리 MLF 0.15%p 인하, 기준금리도 내릴 듯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57182?sid=10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사진=EPA 연합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당국이 사실상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경고에 정책금리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도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지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지만, 중국 경제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기 힘들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대출금리를 종전 2.65%에서 2.50%로 0.15%p 내렸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공지했다.

지난 6월 2.75%에서 2.65%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MLF 대출 금리에 손을 댄 것이다. MLF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으로 공급되는 4010억위안(약 73조7000억원)이다.

인민은행은 또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당초 1.9%에서 1.8%로 0.1%p 인하했다. 역레포를 통해선 204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합치면 6050억위안(약 111조원)이 시중에 풀리는 셈이다.

MLF는 인민은행이 시중 은행을 상대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인민은행은 이를 통해 유동성 총량과 금리를 조절할 수 있다. MLF 금리를 낮추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줄어들 수 있다.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둔화 지속을 가리키고 있어도 시장에선 MLF의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왔다. 미국에서 금리인상 여지가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이 MLF와 LPR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중 금리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이러면 가뜩이나 외국인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자본 이탈을 더욱 부채질할 가능성이 높다.

대신 시장은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나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등 다른 대책으로 경기둔화 방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53개 (48/371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JNY 자동매매 프로그램 사용법 [22] 62703 0 0 10-06
[이번주 증시 캘린더] ‘주가 급등’ STX 인적 분할로 매매거래 정지 240 0 0 08-28
뉴욕증시, 고용지표에 관심 집중...연준, 금리인상 종식 여부 판가름 ​ 302 0 0 08-28
“땡큐 엔비디아”…SK하이닉스, D램 매출 50% 늘었다 [소부장반차장] ​ 238 0 0 08-27
외국인 살벌하게 팔더니…“7% 수익률 가능” 개미 웃게할 전망 나왔다 ​ 228 0 0 08-27
"차세대 기술력만이 살길"… 셀트·삼바 R&D에 1000억 290 0 0 08-25
엔비디아, AI 반도체 덕에 2분기 '깜짝 실적'…주가 급등 336 0 0 08-25
‘완판’ 됐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시즌2, 내달 출시 확정… 사전 알림 신청 시작 ​ 304 0 0 08-24
"셀트리온, 그룹합병·신약 성공 기대…목표가 19만 원" ​ 254 0 0 08-24
연 이틀 상한가 친 휴비스는 어떤 회사? ​ 264 0 0 08-22
“돈벌러 왔지, 도덕수업하러 왔냐”…요즘 월가는 ‘이것 거리두기’ 300 0 0 08-22
‘통합 셀트리온’ 출범 초읽기…합병법인 적정 시총은 40조? [이코노 株인공] 324 0 0 08-21
뉴욕증시, 연준 잭슨홀 심포지엄·엔비디아 실적 주목 296 0 0 08-21
15년뒤 은퇴 내다보는 40대 싱글 체계적인 노후준비 하려면 [재테크 Q&A] 313 0 0 08-20
美텍사스에 여의도 6배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356 0 0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