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 전환에 상승 마감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54505?sid=101
코스닥도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0포인트(0.47%) 오른 258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천318억원, 외국인이 1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22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기아, 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등이 2% 이상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건설업, 증권 등은 오른 반면 화학, 섬유의복, 기계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6포인트(0.53%) 상승한 879.5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9억원, 56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48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21% 급등했다.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기반으로 개발한 엑스레이 분석 시스템 'CXR-AID'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케어젠이 6% 이상 올랐고 리노공업, HLB,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더블유씨피, 포스코DX, 엘앤에프, 에스엠, 클래시스, JYP엔터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은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오락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0.16%) 상승한 1천30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