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마무리”···신한운용, 美장기국채 ETF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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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3995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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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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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도 미국 30년 국채 상장지수펀드(ETF)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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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OL 미국 30년 국채 액티브(H)’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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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비교지수(KAP 미 국채 20Y+)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잔존 만기가 20년을 넘는 미국 장기 국채, 미국채 ETF 등 총 40개 종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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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기준 듀레이션(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은 16.41년, 만기수익률(YTM)은 4.08%를 기록 중이다. 총 보수는 연 0.05%로, 동일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유사 ETF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티커 TLT·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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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헤지 전략을 썼다. 금리 인하 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변동위험을 제거해 미국 금리 방향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채권 가격상승에 따른 자본수익 극대화를 위해 분배금은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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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미국 금리 인상 마무리 시점에서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투자자들 매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국 장기채는 금리 민감도가 높아 과거 금리 인하 때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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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고 국채 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로 100%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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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계좌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 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연금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