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1문의
고객센터
네이버카페

[상반기 증시결산] 코스피 상승률 1위 이수페타시스…400% 상승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7-03 08:18:26    조회: 328회    댓글: 0

[상반기 증시결산] 코스피 상승률 1위 이수페타시스…400% 상승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38770?sid=101

코스닥 상승률 1위는 알에프세미…732% 급등

주식 열풍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작년 말 5천630원에서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2만8천200원으로 400% 급등했다.

미국 엔비디아발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에 직접 매출이 있는 기업을 찾다 보니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위는 영풍제지로 작년 말 5천291원에서 지난달 30일 2만3천800원으로 349% 상승했다. 지난달에는 전기차 사용 후 폐배터리 사업 등 신규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지난 한 달간 14% 이상 올랐다.

3위는 이차전지 관련 철강주 TCC스틸로 지난해 말 9천350원에서 지난달 3만5천원으로 274% 상승했다. 이 업체는 원통형 이차전지 케이스용 니켈도금 강판 등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코스모신소재(260%), 큐로(226%), 덕양산업(206%), 이수화학(188%), 조선내화(179%), DB(179%), 동원금속(174%)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알에프세미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2천310원에서 지난달 1만9천220원으로 732% 상승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 3월 중국 이차전지 기업 진평전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진평전자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시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에서 이차전지 열풍을 주도한 에코프로 역시 632% 급등했다. 지난해 말 10만3천원이던 주가는 지난달 말 75만4천원까지 올랐다.

루닛(390%), HLB이노베이션(374%), 제이엘케이(358%), 뷰노(355%), 레이크머티리얼즈(342%), 소룩스(329%) 등도 3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상반기 주가 상승률 상위권에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대거 포진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는 인식에 이차전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느낀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대성홀딩스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10만9천500원에서 지난달 1만4천780원으로 86% 하락했다. 대성홀딩스는 지난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급락했다.

2위와 3위 또한 SG증권 사태 관련 종목인 서울가스(-84%)와 삼천리(-72%)가 차지했다.

이어 카프로(-64%), 현대비앤지스틸우선주(-60%), 에스디바이오센서(-59%), 세방(-58%), 일동홀딩스(-56%), DB하이텍1우선주(-56%), 세원이앤씨(-54%)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하락률이 가장 큰 10개 종목 중 4개(대성홀딩스·서울가스·삼천리·세방)가 SG증권발 폭락 관련 종목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채권자 파산신청에 휩싸인 뉴지랩파마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1만1천450원에서 지난 3월 9일 1천383원으로 87% 폭락한 이후 거래가 정지됐다.

2위는 86% 하락한 노블엠앤비로 지난해 말 2천995원에서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된 지난 4월 7일 411원까지 떨어졌다.

3위는 SG증권발 폭락 관련주인 선광이 차지했다. 지난해 말 13만4천100원에서 2만1천600원으로 83% 넘게 하락했다.

  추천 0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572개 (55/372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Fed야 고마워"…美 은행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 324 0 0 07-16
코스피, 美 긴축부담 완화에 2,620대로 뛰어…반도체주 강세(종합) 348 0 0 07-15
리플 승소로 끝난 SEC 증권성 논란…코인 시장 ‘들썩’ ​ 322 0 0 07-15
美 증시, 올해 더 오른다는 전문가 찾기가 어렵다[오미주] ​ 332 0 0 07-14
[뉴욕증시]주춤한 물가에 연준 기조 바뀔까…3대 증시 일제 강세 340 0 0 07-14
월가 "MS, 블리자드 인수 성공 기술 M&A 활성화 계기" 314 0 0 07-13
[뉴욕증시] 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감에 상승… 나스닥 1.15%↑ 326 0 0 07-13
블랙록 ETF에 오르는 비트코인…SC, "내년 말 4배 폭등한다" 356 0 0 07-12
“금리 인상 마무리”···신한운용, 美장기국채 ETF 내놔 ​ 340 0 0 07-12
제프리스, 테슬라 목표 주가 상향 346 0 0 07-11
"50년 뒤엔 미국 제치고 세계 2위" 골드만이 꼽은 신흥국 '인도' 340 0 0 07-11
MS, 2번째 시총 3조달러 기업 타이틀 노린다 392 0 0 07-10
완성차 판매 ‘훨훨’ 날아가니 부품株도 ‘씽씽’ 322 0 0 07-10
'1위 vs 1위' 테슬라와 BYD 판매 대결, 올해 승자는 누구? [차이나는 중국] 330 0 0 07-09
삼성서 홀로서기 한 솔루엠…'전자 가격표' 세계 2위로 '우뚝' [신현아의 IPO 그후] 332 0 0 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