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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파월 증언·고용 지표 앞두고 혼조 마감 ‘애플 1.85%↑’…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3-07 08:13:26    조회: 512회    댓글: 0

뉴욕증시, 파월 증언·고용 지표 앞두고 혼조 마감 ‘애플 1.85%↑’…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87020?sid=101

 

 

 

[글로벌시장 지표 / 3월 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7포인트(0.12%) 상승한 3만3431.4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8포인트(0.07%) 오른 4048.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7포인트(0.11%) 하락한 1만1675.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2월 고용 지표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기준 7일과 8일 오전 10시에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해 발언할 예정이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경제와 금리 정책에 대해 어떤 신호를 줄지를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오는 미국의 2월 고용보고서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고용 지표 이후 주가가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는 점에서 이번 고용에 시장이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고용 보고서가 나올 때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인워트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가장 최근의 고용 보고서가 시장에 극적인 충격을 준 바 있다며 "지금은 폭풍 전의 고요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고용 지표를 얻을 때까지 시장은 꽤 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여 연준이 고강도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심리적 주요 저항선인 4%를 돌파했다.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bp 상승한 3.9640% 근방에서 거래됐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0.56% 상승한 4.8880% 수준에서 거래됐다.

 

[특징주]

 

■기술주

 

애플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199달러로 제시하며 종목 커버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1.85% 올랐다. 이외 알파벳이 1.58%, 마이크로소프트 0.62%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 1.21%, 넷플릭스 1% 하락했다.

 

■전기차주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 차량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각각 5천 달러, 1만 달러 인하했다는 소식에 2.01% 떨어졌다. 테슬라의 이번 가격 인하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어 니콜라가 4.19%, 루시드 1.34% 내렸다. 반면 리비안은 1.24% 상승했다.

 

■로즈타운 모터스

 

로즈타운 모터스는 전날 발표한 실적에서 손실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이날 8.93%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포인트(0.02%) 하락한 464.1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5.19포인트(0.48%) 오른 1만5653.5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5.09포인트(0.34%) 뛴 7373.2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7.32포인트(0.22%) 내린 7929.79로 집계됐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동화순지수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3322.03, 선전성분지수는 0.08% 떨어진 11842.88로 장을 마쳤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38% 상승한 2431.56로 마감했다.

 

종목별 등락 상황을 보면 호텔 및 외식, 귀금속, 여행 등 섹터가 상승했고 교육, 석탄개발 가공, 부동산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1(+0.24%) 상승한 1027.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베트남 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마감을 앞두고 동력이 떨어지며 소폭 상승에 그쳤다.

 

지수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부동산 기업들 덕분이다. 이날 부동산업체 노바랜드투자(+6.76%), CEO그룹(+6.74%) 등 주가가 크게 올랐다. 깡디엔하우스 또한 주가가 전거래일대비 6.37%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나머지 대형주 주가는 하락했다. 유통업체 마산그룹 주가는 2.11% 하락했고, 종합기업 빈그룹 주가도 0.19% 떨어졌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와 유럽 인도분 원유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8센트(0.98%) 오른 배럴당 8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과 같은 온스당 1,85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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