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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풍향계] 1월 물가에 주목...`디스인플레이션` 확인이 관건 ​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3-02-13 08:19:01    조회: 590회    댓글: 0

[뉴욕증시 풍향계] 1월 물가에 주목...`디스인플레이션` 확인이 관건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83635?sid=101

연준 인사 공개 발언도 잇따라 예정

연합뉴스 제공.

지난 주(6~10일) 뉴욕증시는 연초 이후 랠리를 되돌림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번주는 각종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지난 한 주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11%, 2.41% 하락하며 작년 12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7% 내렸다.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인데다가 주택 시장도 안정세를 보이면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비농업 일자리는 51만7000개 증가해 전월 증가 폭(26만개)의 두 배에 육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경제클럽에서 열린 공개 대담에서 "고용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4일 발표되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1월 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둔화했을 경우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12월(6.5%)에 비해 둔화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5.4% 오르며 전월(5.7%)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주엔 소매판매 지표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출입물가지수 등도 발표된다. 문남중 대신증권 "이정표가 될 3가지 경제지표(물가, 소비, 주택) 결과에 따라 증시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를 비롯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연준 관계자 다수의 공개 발언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최근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통화긴축 강화)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준의 입'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실물지표들이 견고하다면, 반도체, 자동차 등 실적 개선 기대주와 방어주를 동시에 가져가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13일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14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코카콜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등 실적

-15일

1월 소매판매

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12월 기업재고

바이오젠,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 크래프트 하인즈, 시스코 시스템스 등 실적

-16일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1월 생산자물가지수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AIG, 파라마운트 글로벌, 하스브로, 마라톤 오일 등 실적

-17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

1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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