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거진 매각설에 급등…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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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7381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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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그룹, 우리금융에 유안타증권 매각 추진"

보통주 급등...우선주 상한가

대만계 증권사 유안타증권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는 조회공시 요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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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6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거래일대비 17.89% 오른 2,895원에 거래 중이다. 유안타증권우도 상한가인 3,315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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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부 매체는 유안타그룹이 유안타증권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위해 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각가는 1조 2천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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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별도의 매각주관사 없이 우리금융지주와 직접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 초에 딜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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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그룹은 2014년 옛 동양증권을 인수해 국내에 진출한 대만계 증권사다. 인수 당시 유상증자 1,500억 원을 포함해 지분투자 등 총투자 금액은 4,2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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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안타그룹의 유안타증권 지분율은 약 58%다.